★해병일기/해병484기 김광열 17

[난, 달구지해병이다..13편]김해병! 일어나란 말이야..

[난, 달구지해병이다..13편]김해병! 일어나란 말이야.. 아!! 참으로 김포의 겨울 바람은 매서운가보다. 시다마리 밑을 몇시간 동안 최해병님과 기다보니 몸은 꽁꽁 언듯 동태가 된 기분이다. 손가락이 시려온다. 호호~~ 호호~~ 입김으로 손가락을 녹여본다. 잠시 후 들려오는 당직병님의 호각..

[난, 달구지해병이다..8편]해병대 신병의"전입 신고식"

[난, 달구지해병이다..8편]해병대 신병의"전입 신고식" 계속 이어지는 전입 신고식에 목도 아프고 배도 고파온다. 쫄병놈이 이 순간에 퍼묵는 생각이 들다니 미친 놈이 아닌가 모르겠다. 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 뱃속에 거지가 들어있는지 나도 잘 모르겠다. 그라고, 지금은 배고픈게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