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일기/해병336기 고상호 28

실록 병영 일기 / 제28화 : 최종회 [포항] 동원 훈련기

실록 병영 일기 / 제28화 : 최종회 [포항] 동원 훈련기 해병대의 한 가족이지만 해병대의 메카라 불리는 포항사단은 병과가 기갑이라 후반기교육은 육군에서 위탁 교윧을 받고 부대도 도서부대에 배치되는 관계로 휴가 때 1사단 정문을 구경한게 고작이다. 군 전역 후 김포로 두번인가 ..

실록 병영 일기 / 제27화 : 이어 쓰는 [김포] 동원 훈련기

실록 병영 일기 / 제27화 : 이어 쓰는 [김포] 동원 훈련기 요즈음 군대 제대한 아들들을 둔 부모님들이 한결 같이 하는 말이 길면 한 달, 짧으면 일 주일이 군인정신에 입각하여 집안 일을 거들어주고 군인다운 모습을 보인다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해병대는 6개월 정도는 가지 않..

실록 병영 일기 / 제26화 : [전역] 이 또한 험난한 여정

실록 병영 일기 / 제26화 : [전역] 이 또한 험난한 여정 [피복 반납] 1979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날 행정병으로부터 보급반에 피복을 반납 하라는 연락을 받았다. 갑자기 들이 닥친 10.26의 정치적 격랑으로 어수선한 형국이었지만 내부적으로는 어떠한지 모르겠으나 12월 6일 통일주체국..

실록 병영 일기 / 제25화 : 역사의 반곡점 [10.26 사태]

실록 병영 일기 / 제25화 : 역사의 반곡점 [10.26 사태] 박정희 장군을 중심으로 5.16 세력은 정권을 잡고 재선만을 허용한 그들이 만든 헌법을 허물고 국가 재건의 완수와 튼튼한 안보 확립을 이루겠다는 명분으로 딱 3번만 하겠다고 3선 개헌을 추진하고 이를 관철한다. 그러나 정권에 대한 ..

실록 병영 일기 / 제23화 : [위문편지] 그리고 [펜팔]

실록 병영 일기 / 제23화 : [위문편지] 그리고 [펜팔] 위문 편지 우리가 살아 오면서 누구나 위문편지 한 통 정도 쓴 기억은 있을 것이다. 60년대 초등학교 다닐 때에는 위문 편지를 엄청 많이 쓴 것으로 기억된다. 국군장병 아저씨께 특히 당시에는 월남 파병으로 월남 파병 아저씨들께 편지..

실록 병영 일기 / 제22화 : [경계 근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명제

실록 병영 일기 / 제22화 : [경계 근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명제 전투에 실패한 장수는 용서가 되지만 경계에 실패한 장수는 용서가 되지않는다는 어느 유명한 장군의 어록을 굳이 들먹이지 않아도, 군인에게 있어서 경계근무는 생명과 같다고 훈련소 시절 교관들로부터 실무..

실록 병영 일기 / 제21화 : [위문 공연] -"삐에로"는 울었다

실록 병영 일기 / 제21화 : [위문 공연] -"삐에로"는 울었다 소녀시대와 같은 빼어난 미모의 걸그룹들이 와서 공연은 하지 않았지만 30 여년 전에 군 생활을 하던 병사들에게도 연예인들의 공연에 대한 갈망은 컸다. 도서부대라는 특수성이 있어서 그런지 1 년에 두, 서너번 육지에서 문공부..

실록 병영 일기 / 제20화 : [군종활동] 그리고 [정훈활동]

실록 병영 일기 / 제20화 : [군종활동] 그리고 [정훈활동] [연평 필승교회] 김포지역을 차를 타고 지나다 보면 해병대 사찰입구라는 팻말을 종종 볼 수 있다. 부대 규모가 크면 불교 신자를 위한 사찰, 카톨릭 신자를 위한 성당 그리고 개신교 신자를 위한 교회 그리고 요즈음은 기타 종교 활..

실록 병영 일기 / 제19화 : 오직 훈련만이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실록 병영 일기 / 제19화 : 오직 훈련만이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오직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라는 성경말씀이 있다. 군인은 평소에 피와 땀을 쏟는 오직 강한 훈련만이 실전에서 피를 덜 흘리는, 생사의 길목에서 죽음으로부터 자유롭게 된다는 말을 훈련소에서부터 실무에 이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