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연합훈련/RIMPAC

해병대 림팩 참가…연합상륙훈련 펼쳐

머린코341(mc341) 2016. 8. 7. 09:59

해군·해병대 림팩 주도적 역할 수행


해병대 림팩 참가…연합상륙훈련 펼쳐
수중·수상·공중 입체전력 참가

연합작전 수행능력 업그레이드


2016 환태평양훈련(RIMPAC·림팩)에 참가하고 있는 해병대 장병들이 하와이 카우아이 해변에서 열린 연합상륙훈련에서 공중돌격을 마친 뒤 목표지점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무홍 하사


해병대는 3일 하와이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환태평양훈련(RIMPAC·림팩)의 백미인 연합상륙훈련에 우리 해군·해병대 전력이 참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26개 나라 2만5000여 명의 병력과 수상함 45척, 잠수함 5척, 항공기 200여 대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에 우리 해군·해병대는 장병 700여 명과 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함(DDG), 구축함 강감찬함(DDH-II), 잠수함 이억기함(SS), P-3 해상초계기, 링스 해상작전헬기 등 수중·수상·공중 입체전력이 모두 참가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하와이 카우아이 해변 일대에서 열린 연합상륙훈련에서 해병대 장병 40여 명은 연합상륙전력과 함께 신속히 공중돌격을 실시, 목표를 확보하고 비전투원 호송작전(NEO)을 수행했다. 지난 5월 강감찬함에 탑승해 하와이로 전개한 해병대 장병들은 이번 훈련에 앞서 미 해병대 대대급 규모에 편성돼 전투·기동사격술 및 도시지역 전투훈련, 해상조난 시 생존훈련, 헬기탑승 및 공중돌격 연습 등을 받아왔다.


훈련에 참가한 김형도 대위는 “다국적군이 참가한 이번 림팩을 통해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국방일보]2016.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