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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2사단] K55A1 사격, 속도·사거리 ‘서프라이즈’

머린코341(mc341) 2017. 10. 22. 21:33

[해병대2사단] K55A1 사격, 속도·사거리 ‘서프라이즈’


해병대2사단, 전력화 사격훈련
 

18일 경기도 파주시 스토리 포병훈련장에서 열린 K55A1 자주포 전력화 평가사격에서 해병대2사단 K55A1 자주포가 목표물을 향해 포탄을 발사하고 있다. 사진 제공=황승호 중사


해병대2사단은 17∼18일 경기도 파주시 스토리 포병훈련장에서 K55A1 자주포 인수에 따른 전력화 평가사격을 했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전력화를 추진한 부대는 전력화 장비 특성에 부합하는 작전수행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평가사격을 추진했다.


훈련에는 포병대대장을 비롯한 장병 150여 명과 K55A1 자주포 7문이 투입돼 고폭탄 150발을 사격했다.


훈련은 K55A1 포탄사격 능력을 구비하고, 안전사고 제로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이에 따라 신속성보다 정확한 사격절차 준수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안전통제관을 곳곳에 배치해 경미한 안전사고도 없이 훈련을 종료했다.


K55 자주포의 개량형인 K55A1은 사격 속도가 빨라졌으며, 정차 후 즉각 사격과 신형 장약 사용이 가능해 사거리도 대폭 늘어났다.


심재훈(대위) 포병중대장은 “전력화 장비의 도입으로 부대 화력이 크게 향상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적이 도발하면 가장 먼저 적의 원점을 분쇄할 수 있는 완벽한 화력대기태세를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국방일보] 2017.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