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행사/해병대 전승기념행사

해병대, 제69주년 서울수복 기념행사 28일 개최

머린코341(mc341) 2019. 9. 27. 10:53

해병대, 제69주년 서울수복 기념행사 28일 개최


해병대, 서울수복 기념행사 장면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해병대사령부는 28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제69주년 서울수복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6·25전쟁 초기 북한군에 빼앗겼던 수도 서울을 해병대가 되찾으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냈던 서울 수복작전(1950년 9월 28일)을 되새기는 행사이다.


'정의로 올려져 자유로 휘날리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기념행사에는 서울 수복작전에 참가했던 해병대 참전용사와 6·25전쟁 유엔군 참전용사, 현역 장병과 예비역, 시민 등 2천500여명이 참석한다.


오후 3시부터 두 시간가량 진행되는 식전행사와 기념식은 SBS 박선영 아나운서와 최민호 해병(입대 전 그룹 샤이니 활동)이 사회를 맡는다.


행사는 6·25전쟁 참전국기 입장, 태극기 게양 퍼포먼스, 국민의례, 전황 보고, 참전용사 회고사, 해병대사령관 기념사, 축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해병대 의장대 공연과 수색대의 무적도 시범, 군악대 공연도 마련된다.


시청 앞 광장에서는 6·25전쟁 전사자 유해와 유품 전시, 군복과 장비 전시, 해병대 특성화 훈련 VR(가상현실) 체험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열린다.


앞서 오후 2시부터 30분가량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에 있는 '104고지(연희 고지) 전적비'에서 추모식을 한다. 연희고지 전투는 서울 수복작전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전투로 평가된다.


국군과 유엔군은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에 성공한 뒤 같은 달 28일 서울을 탈환했다. 해병대는 매년 9월 서울수복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김귀근 기자 threek@yna.co.kr

 

[연합뉴스]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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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빼앗긴 서울을 되찾다…수복 69주년 기념행사


28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29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68주년 서울수복 기념행사에서 해병대원들이 태극기 게양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18.09.29.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6·25전쟁 초기 북한군에 빼앗겼던 수도 서울을 해병대가 되찾으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이번 주말 열린다.


해병대사령부는 28일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제69주년 서울 수복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수복작전은 인천상륙작전에 성공한 한미 해병대가 90일 간 적에게 빼앗겼던 수도 서울을 탈환, 시민에게 자유를 되찾아주고 전쟁에서 반격의 계기를 마련한 작전이다.


올해는 '정의로 올려져 자유로 휘날리다'라는 주제로 당시 수복작전에 투입됐던 해병대 참전용사와 6·25전쟁 UN군 참전용사, 현역 장병 및 예비역, 시민 등이 함께 한다.


행사는 연희고지 추모식과 식전행사, 6·25전쟁 참전국가 국기 입장식, 태극기 게양 퍼포먼스, 국민의례, 전황보고, 참전용사 회고사, 해병대사령관 기념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행사와 기념식은 오후 3시부터 박선영 아나운서와 인기그룹 샤이니에서 활동했던 최민호 해병이 사회를 맡는다.


기념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태극기 게양 퍼포먼스는 과거 세대의 숭고한 헌신에 경의를 표하고, 미래 세대가 대한민국의 자유를 굳건하게 지키겠다는 다짐을 표현했다고 해병대는 전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광장에는 6·25 전쟁 유해와 유품을 전시하고, 해병 군복과 장비 등도 관람할 수 있다. VR 장비로 해병대 특유의 훈련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오후 2시부터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104고지 전적비'에서 연희고지 추모식을 개최한다. 연희고지 전투는 서울 수복작전 성공의 결정적인 역할을 한 전투로 서울로 향하는 결정적 계기를 마련했다.


오종택 기자 ohjt@newsis.com

  

[뉴시스]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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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28일 서울광장서 '9·28 서울 수복일' 기념행사


-인천상륙작전 2주뒤 서울수복 성공
-'서울 수복 선봉장' 해병대 기념행사



1950년 9월 28일 서울 수복의 주역인 해병대는 매년 9월 28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서울수복 기념행사를 연다.[연합]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해병대사령부는 28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제69주년 서울수복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6.25전쟁 초기 북한군에 빼앗겼던 수도 서울을 해병대가 선봉으로 나서 되찾은 서울 수복작전(1950년 9월 28일)을 되새기는 행사이다.


'정의로 올려져 자유로 휘날리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서울 수복작전에 참가했던 해병대 참전용사와 6.25전쟁 유엔군 참전용사, 현역 장병과 예비역, 시민 등 2500여명이 참석한다.


오후 3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되는 식전행사와 기념식은 SBS 박선영 아나운서와 최민호 해병(그룹 샤이니 멤버)이 사회를 맡는다.


행사는 6·25전쟁 참전국기 입장, 태극기 게양 퍼포먼스, 국민의례, 전황 보고, 참전용사 회고사, 해병대사령관 기념사, 축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해병대 의장대 공연과 수색대의 무적도 시범, 군악대 공연 등도 선보인다.


시청 앞 광장에서는 6.25전쟁 전사자 유해와 유품 전시, 군복과 장비 전시, 해병대 특성화 훈련 VR(가상현실) 체험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린다.


앞서 오후 2시부터 30분가량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에 있는 '104고지(연희 고지) 전적비'에서 추모식을 한다. 연희고지 전투는 서울 수복작전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전투로 평가된다.


국군과 유엔군은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에 성공한 뒤 같은 달 28일 서울을 탈환했다. 해병대는 매년 9월 서울수복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김수한 기자 soohan@heraldcorp.com

  

[헤럴드경제] 2019.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