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정보작전 특수부대 창설

러시아, 정보작전 특수부대 창설

러시아가 최근 특수작전부대로 ‘정보작전(information operations)’부대를 창설했다고 2017년 2월 22일 러시아 국가회의(State Duma)에서 국방부장관 세르게이 쇼이구(Sergei Shoigu)가 밝혔다고 러시아 국영 언론매체가 보도했다고 HIS Jane이 2017년 2월 24일 보도했다.

세르게이 쇼이구(Sergei Shoigu)는 러시아군 ‘서방세계에 대한 역선전(counter-propaganda)’에 대응할 필요성이 있어 이 부대가 창설되었다고 밝혔다.

쇼이구 국방장관은 “군의 선전전(Propaganda)은 똑똑하고, 능숙하며 효율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현재 이 ‘정보작전’ 툭수부대는 구 소련시절에 비하여 효율적이고 강력하게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국방위원회(Defence Committee) 부의장인 프란츠 크린체비츠(Franz Klintsevich)에 따르면, 이 부대의 부대원은 전자출판물, 인쇄출판물, TV 등을 이용해 외국의 태업(Sabotage)을 유도하는 전문가들이며 부대의 편성이 최근 재편되었다고 한다.

[참조] IHS Jane's Defence Weekly : Russia establishes special military 'information operations' unit/24 February 2017.

[아침안개] 2017.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