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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특수전태평양사령부, 하와이에서 '특수부대 침투훈련' 실시

머린코341(mc341) 2017. 4. 10. 04:13

미특수전태평양사령부, 하와이에서 '특수부대 침투훈련' 실시



미특수전태평양사령부가 2017년 3월 30일(현지시간) 하와이에서 특수부대 침투훈련 실시했다고 Dvidshub가 2017년 4월 7일 관련사진을 공개했다.


‘Hammerhead FTX 18-2’1)로 실시된 이 훈련에는 미육군과 전세계에서 유일한 공수통신부대이며 미특수작전사령부 소속인 제112통신대대의 태평양통신지원파견대(Pacific Signal Support Det)가 참가했다.




훈련에는 미제25보병사단예하 제25항공연대 제3대대 B중대의 CH-47 Chinook헬기가 참가하여 제112통신대대 병력의 침투와 도피 및 탈출 훈련을 함께 실시했다.


제112통신대대는 미육군 특수작전병력과 함께 작전에 투입되며 통신지원을 하는 부대이다.


장비는 AN/PRC-117G를 운용한다.



AN / PRC-117G는 미국의 Harris Corporation이 제작한 무전기로 차량에 운반 또는 설치할 수 있고 중량은 5.45kg(12파운드)이다.


20 와트의 최대 출력을 가지고 있으며, FM, UHF, VHF 및 위성 기반 통신을 수행 가능하다.


지상에서 최대 송신거리는 (언덕과 사용 된 안테나에 따라 다름) 20km이다.


그러나 인공위성을 이용한 초수평선 통신(Over-the-horizon Satellite Communications)이 가능하고 개량된 이중 지휘통제 제어시스템(Improved Dual Command and Control Console system)이 내장되어 있다.









미국가안보국(National Security Agency, NSA)가 최상위 기밀내용의 음성 및 데이터 정보를 송수신할 수 있다고 인정한 무전기이다.









북핵문제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김정은과 북한지도부에 대한 '참수작전'이 거론되고 한반도에 실제로 미군과 6.25전력제공국의 특수부대가 전개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세계에서 유일무이한 '112공수특수작전통신대대(Airborne Special Operations 112th Signal Batt.)'가 야전훈련을 했다는 점이 심상치 않다.


1) FTX : Field Training Exercise/Situational Training Exercise






























[참조] Dvidshub: Hammerhead FTX/03.30.2017 Date Taken: 03.30.2017 Date Posted: 04.07.2017 15:11


[아침안개] 2017.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