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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경항공모함' 대형수송함-Ⅱ 개념설계 수주

머린코341(mc341) 2019. 10. 17. 18:44

현대중공업, '경항공모함' 대형수송함-Ⅱ 개념설계 수주


수직이착륙 전투기 탑재…내년 하반기 해군에 개념설계 납품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현대중공업이 '경항공모함'으로 불리는 차세대 대형수송함 개념설계에 나선다.


현대중공업은 해군본부와 '대형수송함-Ⅱ 개념설계 기술지원 연구용역'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래픽] 군 다목적 대형수송함 건조 계획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국방부가 14일 발표한 '2020∼2024년 국방중기계획'에 따르면 내년부터 F-35B 수직 이·착륙 스텔스 전투기를 탑재할 수 있는 다목적 대형수송함(3만t 경항모급) 개념설계에 착수한다. jin34@yna.co.kr


개념설계 사업은 '함정의 운용개념과 작전운용성능'을 정립하기 위해 함정의 개략적인 특성을 결정하는 사업이다.


개념설계 결과에 따라 대형수송함-Ⅱ에 적용되는 성능과 기술 등에 대한 요구 사항 등이 결정되며 추후 실제 건조 사업이 진행된다.


대형수송함-Ⅱ는 기존 해군이 운용하던 대형수송함-I인 독도함, 마라도함과 달리 전투기의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갑판을 특수재질로 하는 등 다목적 임무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현대중공업은 이달 중 개념설계 착수 회의를 시작해 내년 하반기에 개념설계를 해군에 납품할 예정이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8월 단거리 이착륙 전투기 탑재가 가능한 다목적 대형수송함 국내 건조 계획을 담은 '2020~2024 국방중기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남상훈 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대형수송함-Ⅱ 건조를 위한 청사진을 해군과 함께 그려가겠다"며 "첨단기술 기반의 '해양 강군' 건설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억 기자 justdust@yna.co.kr

 

[연합뉴스]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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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수직 이착륙기 탑재 차세대 대형수송함 개념설계한다


이달 중 착수회의 시작, 2020년 하반기 해군에 납품 예정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한국 최초 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함.(현대중공업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 현대중공업이 수직 이착륙 전투기 탑재가 가능한 차세대 대형수송함 개념설계에 나선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해군본부와 '대형수송함-II(LPX-II) 개념설계 기술지원 연구용역'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개념설계는 함정의 운용개념과 작전 운용성능을 정립하기 위해 함정의 개략적인 특성을 결정하는 사업이다. 이 개념설계 결과에 따라 대형수송함-II에 적용되는 성능, 기술 등에 대한 요구 사항 및 획득 방안이 결정되고, 추후 실제 건조 사업이 진행된다.


대형수송함-II는 기존 해군이 운용하던 대형수송함-I인 독도함 및 마라도함과 달리 전투기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갑판을 특수재질로 하는 등 다목적 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현대중공업은 이달 중으로 대형수송함-II의 개념설계 착수 회의를 시작해 2020년 하반기에 해군에 납품할 예정이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8월 단거리 이착륙전투기 탑재가 가능한 다목적 대형수송함 국내 건조 계획을 담은 '2020~2024 국방중기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남상훈 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본부장은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대형수송함-II 건조를 위한 청사진을 대한민국 해군과 함께 그려가겠다"며 "첨단기술 기반의 해양강군 건설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방위사업청과 차세대 이지스함인 ‘광개토-III Batch-II’의 상세 설계 및 건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류정민 기자 ryupd01@new1.kr

 

[뉴스1] 2019.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