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 참전수기/해병158기 이장원 26

청룡 1진의 기억 -(6) - 신병 생활과 월남 파병 소식.

청룡 1진의 기억 -(6) - 신병 생활과 월남 파병 소식. 훈련중에 이따금 특수병과 지원이 있었다. 예를 들면 의장대 차출이라든지, 수송 병과가 그랬고 특히 여러 친구들이 보급 병과에 지원했다. 그러나 나는 아무 병과에도 차출되거나 지원하지 않았다. 언뜻 들은 것이 있어서였다. 그래서 ..

청룡 1진의 기억 -(5) 해병이 되다 - (빨간 명찰을 달다)

청룡 1진의 기억 -(5) 해병이 되다 - (빨간 명찰을 달다) <마무리 훈련과 빨간 명찰 > 드디어 훈련의 마지막 관문인 4박5일 상륙 훈련과 행군. 군장을 꾸려 진해로 이동, 상륙함을 타고 야간이동, 충무(지금의 통영시)지역에 상륙하여 고성, 마산을거쳐 진해로 들어 오면서 행군 이동, 숙..

청룡 1진의 기억 -(4) 해병이 되다 - (상남 보병 훈련대)

청룡 1진의 기억 -(4) 해병이 되다 - (상남 보병 훈련대) <상남 보병 훈련대> 천국과 지옥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었다. 진해에서 8주간 장한영 교관의 특별한 사랑을 받고 상남으로 넘어와 도착해 보니, 담당교관 얼굴이 딱 사천왕 !! 내리자마자 뭐가 맘에 안들었는지 작대기로 어깨와 ..

청룡 1진의 기억 -(3) 해병이 되다 - ( 천자봉 구보와 찐빵)

청룡 1진의 기억 -(3) 해병이 되다 - ( 천자봉 구보와 찐빵) 제목만 보고도 모두 회심의 미소를 지으시겠지요? -- 내가 더 할 말이 많다고 -- 그렇습니다. 내 글 재주가 무뎌서 그저 그 때 겪은 일을 간단히 적을 터이니 각자의 머리 속에 추억의 뭉게구름을 한 번 피워 올려 보시지요. 훌륭한 ..

청룡 1진의 기억 -(2) 해병이 되다 - (최고의 해병교관 장한영 중사)

청룡 1진의 기억 -(2) 해병이 되다 - (최고의 해병교관 장한영 중사) 1964년 9월, 3학년 1학기를 마친 뒤 주위를 돌아보니, 모두들 졸업 후 취업을 위한 준비에 들어가는데 나는 여전히 학비와 숙식 해결을 위해 가정교사 자리를 전전해야 될 형편이라, 이래서는 안되겠구나 싶었고, 어차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