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독도 지킴이 해병대가 갑니다!

새로운 독도 지킴이 해병대가 갑니다!

안녕하세요 청춘예찬 기자단 여러분 !! 임동석 블로그 기자입니다. 오늘 제가 여러분에게 들려드릴 소식은 바로 "새로운 독도 지킴이 해병대가 갑니다!" 입니다. 우선 이러한 제목을 갖게 되는 배경부터 살펴보아야 겠습니다.

최근에 오래전부터 일본은 느닷없이 우리나라의 분명한 영토인 독도가 자기 땅이라고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해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정부처 또는 공인들은 우리나라의 독도를 만천하에 알리기 위하여 독도를 직접 방문하다던가, 육지에서 수영으로 릴레이 형식으로 독도에 도착하는 퍼포먼스를 보인가던가, 독도 노래를 흥행 시킨다던가 여러가지 방법들을 해왔었습니다.

이러한 확실한 우리나라 영토임을 알려주는 모습을 보여왔어도 일본은 역시나 여전히 터무니없는 말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던 중 우리나라 국방부에서는 좀 더 확실하게 넘볼 수 없도록 하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을 하던 중, 독도에 우리나라의 군대 중 큰 상징 중 하나를 담당하고 있는 해병대를 독도에 주둔시키는 방안을 내놓게 됩니다.

또한 우리 군은 2018년부터 울릉도에 중대급 이상의 해병대 병력을 순환 배치 시킬 계획이라고 합니다. 울릉도는 일본 이외에도 동해 NLL 과 가까워 해병대 병력 배치시 북한에 상당한 압박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도 있습니다.

그리고, 11일 해병대사령부는 국회 국방위원회 업무보고 자료에서 울릉도에 해병대 병력을 순환식으로 배치하는 내용이 담긴 ‘전략도서방위사령부 개념’ 보고에 따르면, 해병대는 순환식 부대를 울릉도 지역에 배치하고 공세적인 부대 운용을 위한 여건을 마련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의외의 점이 있다면, 그동안 사실 울릉도에 해병대 병력이 배치된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진 것이지만 배치 시점과 계획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저도 이번 조사를 하게 되면서 알게 된 사실이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울릉도에 순환 배치되는 해병대는 중대급이나 대대급 규모의 병력이 배치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순환식으로 배치되는 이유는 새로 창설하는 부대가 들어가는 것이 아닌 기존 부대를 운영하는 것이기에 순환식으로 배치돼 운용된다고 합니다.

또한 해병대는 내년부터 울릉도에서 현지 훈련장과 숙영시설 공사를 시작하며 전투병력 순환 배치 준비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울릉도에 배치되는 해병대 병력의 작전 범위는 독도를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독도에서의 임무는 외부 세력이 침공할 시 울릉도 해병대가 독도에 상륙해 방어 작전을 수행한다고 합니다!

이로써, 한편 지난해 12월 제주도 주둔 9해병여단을 창설한 해병대는 벽령도, 제주도, 울릉도를 잇는 ‘U자형 전략도서방위체계 구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해병대의 뜻은 바로바로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바다의 주요 거점을 해병대 병력으로 지키게 해 최일선 방어부대의 모습을 갖추겠다는 의미이기도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나올 독도사진에는 해병대 모습도 간간히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해병대를 나온 저로서는 상당히 뿌듯하면서도 기쁠 것만 같습니다!

[청춘예찬]2016.11.03.